남한산성 대갓집 양반들이 즐겼다는 " 효종갱 " 해장국을 밤새 끊이다가 새벽녁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파루의 종이 울리면 대갓집으로 배달되던 최초의 "배달해장국 " 기록으로만 전해왔고 , 지금은 남한산성 일부 주민들이 요리를 하며 , 많이 변형돼 있다는 말을 듣고 수소문해 보았다 경기문화재단,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지대 조리학과 신미혜교수, 산성내상인들과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한다 . 3시간을 발품으로 온동네 휘젖고 다니며 물어봐도 , 해장국을 파는 집도 없고 아는 사람도 한명 없다 ... 맥이 빠진다 . 그나마 해장국을 한다는 집이 있어 다행이며 . 다리 아픈게 좀 위안이 된다 .... 남한산성 로타리에 위치해 있다 . 1925년에 간행된 최영년의 해동죽지 (海東竹枝 ) 기록을 근거로 하여 "효종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