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벚 꽃길 봄이 오면 , 이거리를 꼭 걷는다 하얀목련길 과 벚꽃길 , 개나리꽃길이 유혹한다 두어시간 걸으면 커피가 생각난다 손잡는 연인들 , 한가하게 ~ 식구끼리 나온 사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 이런 꽃길엔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지요 오월엔 커다란 잉어가 ~ 떼지어 올라 오고 예전엔 허허벌판 ~ 비싼아파트로 가득차고 , 옛친구 떠나고 없네요 양재시민의 숲에서 부터 시작된 봄의 향연에 ~ ~ 기다리는 사람없어도 거닐다 보면 , 옛 추억이 나겠지요 물과소금의 맛있는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