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은 등산코스가 아니고 , 산책하는 올래길 같다 ..
휴양림을 주말에 빌리기 쉽지 않을터 , 이왕 칠갑산을 가면 이곳 저곳 백제문화지 둘러보면 좋을듯..............
산행을 원하면 장곡사 방향으로 가면 4 시간 , 휴양림 방향에서 올라가면 2 시간 이면 돌아볼수있다 .
등산하기 보다 차분하게 ~ 올래길 걷듯하면 , 가을 단풍속에 무심한 숲속을 걸어도 좋을듯.........
매월 1일 휴양림 접수를 한다니 , 아침 9 시에 신청하면 , 다음날 주말을 이용할수있다 ... 칠갑산자연휴양림 / 너무나 좋다 ^ ^
단 , 하루를 쉬어도 자연속에 모든것을 내려놓고 , 맑은공기, 새소리 너무나 좋다 .............
가파른 등산도 아니고 , 산책하듯 산을 오르니 욕심이 들어가지 않는다 ........
힘이 들면 숲속의 벤취않아 , 도란 도란 사는 애기도 하고 .................
다람쥐 , 청솔모가 뛰어 다니는 오솔길이 좋다 ...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걸으면 더욱 아늑한 숲길 ~
올라온 길을 등지고 좌편으로 가면 장곡사 방향 , 우측으로 가면 2시간 코스길이며 , 산위에 자그만 정자가 있다
산길은 소나무 숲이라 좋고 , 저멀리 추수를 기다리는 황금들녁이 눈에 들어온다 ........
하산하여 10분거리에 그 유명한 , 칠갑산 콩으로 만드는 은행집에 들려 청국장과 비빔밥맛을 꼭 보시기를 ~
은행집에 가시면 점심무렵은 30 분 기다릴것은 "" 각오하시고 " ~
시간이 충분하다 , 30분 거리에 백제의 문화도시 부여에 들려 낙화암 ,구드레뜰 , 백제산성등 ~ 둘러보세요 .
인생은 자동차 같아서 , 내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운전만 하면된다 ..........
저 들판에 외롭게 혼자 피어있는 소녀같은 하늘색 나팔꽃
어차피 외로운 것이 인생 이라면
산길이나 ,들판 길이나 혼자도 외롭지 않다 .
가을 바람이 불어와도 칠갑산 오솔길은 외롭지 않다 .
물과소금의 맛있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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