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 6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을 찿아서

정약용선생과 더불어 존경하는 분이시다 어느책인가 기억이 가물하다 , 서예이상으로 정치적으로 뛰어난 실학사상가였다 .. 그래서 당쟁에 몰려 제주도 , 함경도 북청에 유배되는 곤욕을 치루시고 71 세에 별세하셨다 . 정약용선생은 강진유배지에서 " 경세유표 " 첫글에서 지금 변화하여 , 개혁을 하지 않으면 이나라는 없어질것이다 ...라고 경고한다 . 100 년후 조선은 일본에 의해 나라가 없어진다.. 며칠전 이태원의 리움미술관에서 김정희 선생님의 글씨를 보고 깜짝놀랐다 글자가 살아있고 ~ 힘있게 서있어 뭐라 말하는 느낌에 ! ... 숨이 꽉 차오르는 느낌.. 일요일 2차로 고택을 방문한다 . 증조모인 화순옹주 ( 영조의 차녀 )는 부군 김한신이 39세의 나이로 작고하자 부왕 영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식음을 전..

봉수산 자연휴양림과 예당저수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이 있다 . 있는것 다 줘도 아깝지 않은사람... 내 마음을 보여줄수 있다면 좋겠다 ~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바라본 예당저수지 휴양소 뒷뜰의 나즈막한 야산 과 소나무 숲 봄날에는 누워서 ... 책을 맘껏 읽고싶은 조용한 떡갈나무 비탈길 ~ 추운겨울 견디고 ... 파란 이끼는 젤 먼저 봄 옷을 입는구나 봉수산 휴양림에서 예당저수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 한국의 산하... 그윽한 자태가 , 안개속에서 새아침을 인사한다 ~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 참 .. 마음이 편안하다 , 더 바랄것이 없다 ! 보는것 만으로 건강하다 ... 자연은 말한다 , 무엇이 부족하여 더 구하려 하는가 . 얻으려 하지 말고 나누어 주고 , 이제는 손해나는 길을 가자 ~ 봉수산 휴양림 아담한것이 참 좋다 ..

건강이야기 2013.03.29

예당저수지와 둘레길

20여년전 일본을 가면 너무나 부러운 것이 있었다 . 잘 사는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 잔잔하고 울창한 숲이 너무나 부러웠다. 어릴적엔 산에 나무가 없어 벌거숭이 였는데.... 지금은 어델가도 온통 숲이 울창하다 . 부자나라 된것이 실감난다 . 우리나라 좋은나라 ^ ^.... 예당저수지 언덕위에 하얀집 ~ 봉수산 자연휴양림 ! 푸른 5월이 오면 ~ 산야가 푸른 숲을 덮을 준비를 하는것 같다.. 서울에서 대략 130 km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 조용한 나의 고향이다 . 봄에 기운이 느껴진다 ... 논에 물을 댈 즈음엔 , 잉어가 산란하려고 텀벙 ~ 텀벙 대겠지 ~ 낚시를 할줄 모르지만 구경은 재미있다 ... 삼월의 아침운무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 정말 장관이다 . 너무나 아름다워..

원더풀 라이프 2013.03.27

의좋은 형제와 예당저수지

한국의 아름다움 ~ 아침해가 뜨면서 3월의 예당호는 안개운무가 천지를 뒤덮는다 조용한 나라 한국의 아름다움이 한폭의 그림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고향의 산야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햇을까 ... 지금이라도 눈에 들어오니 천만 다행이 아니던가. 가을이면 이곳 예당호에서 의좋은 형제 축제를 한단다 ... 국민학교 교과서에 배우던 추억이 솔솔 떠오른다 ~ 이제 50 년이 흘렀네요 ^ ^ 1497년 연산군 3년에 효를 기리는 위해 나라에서 조정에서 비를 세운 실화이군요 예당저수지 삼거리에서 2 km 정도에 위치해있네요 .. 근처에 갈곳이 의외로 많이 있읍니다 수덕사 , 봉수산자연 휴양림 , 추사김정희 선생 고택등 20 km 내에 있어요 . 봄이 시작되는 3월의 봉수산 자락은 썰렁하지만 ~ 새싹이 피고 , 푸른계..

여행의 즐거움 2013.03.24

내몸 10년 젊게만들기

나는 외 몸이 약할까 , 건강하면 좋겠는데 ! 건강으로 꿈을 놓치고 , 이제는 체력강화로 건강한 상태이다 올봄에 60 이 안되는 친구가 하늘나라로..떠나고 한사람은 병마와 타투는 안타까운 현실에 체험담을 적어 보고자 한다 병이란 나의 잘못된 습관으로 내가 만든 병이며 치료 또한 나의 노력으로 치유해야 건강한 삶이 되는것이다 . 오래사는 것보다 * 사는 동안 행복한것 * 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 내몸을 혹사 시키지 말고 내몸에 맑은피가 흐르도록 노력하는것이다 . 아파서 병원에 가기보다 건강을 스스로 조절할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보자 . 우리 모두는 오랫동안 활기차게 잘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잘 살수 있을까. 욕심을 조절해야 한다 노화는 피할수는 없어도 늦출수는 있다고..

원더풀 라이프 2013.03.22

슬로우푸드 시대

fast food 반대가 슬로우푸드가 아니겠나 이제는 천천히 여유 와 즐거움이 있어야한다 평생을 먹지만 먹는 시간만큼은 편안해야 한다 앞으로 슬로우푸드 업종이 잘 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 이제는 음식에 멋이 있어야 한다 .. 잘생긴 남자 , 미인을 싫어하는 사람 있겠는가 쉽게 말해 , 음식도 폼이 나야한다 비싼 도자기가 아닐지라도 멋있는 그릇에 담긴 음식이 아름답다 식사시간은 넉넉하고 ~ 즐거워야 한다 . 슬로우푸든 는 사랑을 담은 음식이다 아마도 인생은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수없다 . 물과소금의 맛있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