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홍도] 환상의 홍도 해상국립공원 과 에머랄드 빛 바다여행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1. 7. 21. 23:08
목포항에서  서남쪽 115 Km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섬 6.47 Km2
인구는 약 500 명

목포에서 흑산도 까지 쾌속정으로  2.5 시간
흑산도에서 홍도까지  30 분 거리이다

드디어 !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홍도 ~

외국에 온 기분이다 .
사진으로본 이탈리아 의 나폴리 같다는  " 첫 " 느낌
멋 ~ 진 대자연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7월16일 토요일 오후 . 안개가 홍도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제일번저  반기는 온갗 해산물
소라, 멍게 ,자연산홍합,해삼,전복,성게 ,이름모르는 돼지모양의 고기


성게를 잡아  소주로 시작합니다 , 홍합은 단내가 나고
해삼은 하두싱싱해 씹히지가 않고
 성게 향은  ~ 말할 필요가 없내요
더욱이  좋은것은 , 인심이 후  하네요  !  ^  ^  좋은일


홍 도 ( 紅  挑  )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설에 의하면 조선시대 문장가 어우당 (유몽인 )이 이섬에 살던 처녀 홍도 이름을 따서, 홍도라 햇답니다


오후 부터 시작 한 부두가에서 몇년치 술을 한번에 먹다. 공기,물,좋은생선에  ~ 죽지 않고 멀쩡 !  신기함니다
홍도의 잠못이루는 밤,  좋은친구, 대자연 과 함께 ~


홍도는 해안선 길이 36.8 km
약 2 시간 30 분 소요되는, 섬전체 유람선 여행을 시작합니다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있나요
바다빛은 에머랄드 색이고 ,바위색은 말 그대로 홍도입니다  !


배 멀리하고 ,고생한것 , 밤에 먹은 술이 확 달아남니다
홍도에 오길 잘햇어  !


오니기리와 이규동의 창업자   '  이 명훈 회장님  '   신사시고 멋쟁이 입니다


섬 주위 바위가 약간 홍색을 띠우고 , 마치 조각해서 물위에 뛰운곳 같읍니다
파란것은 파래같기두 허구 ...........


돌 섬위에 저런 나무가 , 모진 해풍을 견디고 자랄까. 참으로 신기하네  !


저 바위에 않아서 낚시하면 ,맛있는 돌돔 잡구싶은 충동 . 진짜 나올것 같은 느낌 ~~


한폭의  동양화, KBS  친구담운화백 ~  생각이 남니다


섬 전체를   국립공원으로 지정
여행의  " 백 미 "



섬 전체가 붉게 보여  紅 挑 
많은 말을 할수가  없읍니다 , 조용히 감상합니다



울창한 홍도의 난대림
긴 해안선을 따라  아름드리 소나무 , 동백숲 , 후박나무가 울창합니다

해외여행전에  한려수도 , 해금강 , 흑산도,홍도 여행을 해보세요
가을에 단풍이 들때  최고람니다



섬 주위 전체가 바위지만 , 배가 들아갈만한 큰 구멍도 많이 있네요




유람선에서는 홍도 ~ 야 , 울지마라  오 `빠가  있다 , 노래가 계속나오고  ~ 신났읍니다



대 자연은 무섭습니다 , 시커먼 구름이 몰려와 ~ 비를 쏟아 부을것 같네요




운이 없거나 ,태풍을 만나면 몇일씩 묵을수 잇으니 , 사전에 일기예보 참고하시고 !



유람선 여행을 시작한지 2 시간  정도 , 지루한 생각이 슬슬 `~  남니다



지루하다고 느낄쯤 ,절묘 하네요
해상에서 조그만 배가 와서 , 생선회를 만들어 주네요 . 전부들 몰려 갑니다


 서로 돈 내신다고 , 아우성 , 보기 좋읍니다
얼마나 싱싱한지 ~ 회도 달고 , 술도 달고
몇년치 술먹은게 여기서 부터 시작이 되었읍니다 . 인생 별거있나  ! 화이팅 ~ ~ ^ ^


수백개의  점포를 거느린 사장님들 이시니 , 배짱좋고 , 사나이 답고 ~  좋아요  !


 

짠 하게  ~  배가 기우뚱 합니다 ,  배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고 , 술 이죠  !


홍도를  안내하는  등대가 멀리  보입니다



몽돌해변의  자유산책 시간입니다
저녁의 낙조가 시작되는데 구름으로 태양을 가리는 군요 , 아쉬움  !
홍도의 몽돌해변이 아기자기 합니다  !


비싼 돌돔이 저녁식사로 나왔읍니다.(주)대진수산 김근호 사장님.미남이시죠  !
모두들 얼큰하게 취해서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지  모르고 ,비싼회를 남기네요  ~ 아까워라 !



오늘은 서울에 가야하는데 아쉬움이 많읍니다
홍도의 울창한 난대림 등반코스가 있는데 , 전날 등산을 못했읍니다 . 해발 290 M
잠시 산책길로 오르다 , 홍도의 마지막 촬영을 합니다


여러 말이 필요하지 않읍니다


부지런한  아침형  사람들
벌써 ~ 산책을 하고 내려 오시네요
좋은아침 !  수고 하셨읍니다


목포에서 출발하여
흑산도 ,홍도여행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일찍 서두르면 1박2일  ~ 넉넉하게 여행하면 2박 3일 입니다

홍도는 섬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한것이 조금도 손색이 없으며
숙소가 열악하나
문명의  이기를  잠시 벗어나
심신을  쉬게하는 아름다운 섬여행의 멋이라 생각합니다


올 여름에 못가시면 가을에 view 를 누르시고, 홍도의 잠못이루는 밤을 보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