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세계화 3

한식으로 세계화를 하고싶다

광화문 정문앞에 보면 한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첫 눈에 들어온다 이창을 통하여 인터넷세계로 오십시요 . 예전에 한식으로는 세계화가 안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다 한국사람들 머리가 침 좋다 고추장, 된장으로 세계화를 부르짖을때는 아니라고 했다 고추장, 된장은 발효식품이지만 염도가 너무 쎄다 최근에 계절밥상, 자연별곡등이 한식 퓨전음식으로 진화를 하고있다 한식의 세계화로 많은 젊은이, 스타쉐프 탄생하기를 기원한다 연어는 성장하여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오는 희귀본능이 있다 야채 ,육류를 적절히 조합하면 건강음식이 된다 신토불이를 고집하고싶은 생각은 없다 , 동남아의 열대과일이 자리잡고 있다 음식은 패션이다 , 색상 , 모양 , 향, 맛이 잘 어우러져야한다. 곤드레 나물밥이 그릇과 잘 어울린다 , 모양이 있어야한다 ..

건강이야기 2014.10.13

남한산성 전통음식 " 해장국 "

남한산성 대갓집 양반들이 즐겼다는 " 효종갱 " 해장국을 밤새 끊이다가 새벽녁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파루의 종이 울리면 대갓집으로 배달되던 최초의 "배달해장국 " 기록으로만 전해왔고 , 지금은 남한산성 일부 주민들이 요리를 하며 , 많이 변형돼 있다는 말을 듣고 수소문해 보았다 경기문화재단,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지대 조리학과 신미혜교수, 산성내상인들과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한다 . 3시간을 발품으로 온동네 휘젖고 다니며 물어봐도 , 해장국을 파는 집도 없고 아는 사람도 한명 없다 ... 맥이 빠진다 . 그나마 해장국을 한다는 집이 있어 다행이며 . 다리 아픈게 좀 위안이 된다 .... 남한산성 로타리에 위치해 있다 . 1925년에 간행된 최영년의 해동죽지 (海東竹枝 ) 기록을 근거로 하여 "효종갱 " ..

착한 가게 2012.10.10

[착한가계]95년의 역사와 함께한 "마방집 "

95년 동안 주막의 맥을 이어온 경기도 하남의 " 마방집 " , 비가 억수로 퍼부는 날에 가는데 마냥 기분이 좋다 . 대략 35년 만에 가는데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기분이다 . 이름이 " 마방집 " 참 톡특하다 , 그 옛날 말도 쉬고 주인도 쉬어가는 , 요즘 말로 휴게소라 할수있다 . 그렇게 95년간 한 자리에서 길을 지나는 객들에게 쉼터요 , 맛있는 한끼를 주던 이곳 , 마방집을 35 년 만에 오니 마음이 너무 기쁘다 . 1980년대 이곳은 허허벌판에 옹색한 초가집이였는데 이렇게 변하였읍니다 ... 일본에서는 가스미구룹친구들 , 요시노야 임원들과 100년 , 300년 된 우동집에가서 식사하면서 꽤 부러웠는데.... 이제는 다음에 오면 이곳으로 안내 하여야 겠읍니다 ... 앞뜰에는 마방다원도 자리를 잡아..

착한 가게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