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중 하나..
창작품으로.. 봉골레파스타 ~
집에 있는 재료를 주섬주섬모아 만들어 보기로 한다 .
토마토를 넣는 봉골레는 없다
일단 시도해 보기로 한다 .
페페론치노 ( 이탈리아 고추 ) 대신 청양고추와 , 건고추로 해보기로
봉골레란 이탈리아말로 조개라 한다... 바지락 ,모시조개, 백합을 이용한 담백한 파스타이다 .
퓨전식 해물 봉골레 ( 오징어 ,생우, 토마토 ) 맛이 어떻게 나올까 .... 궁금해 진다 !
링귀네 또는 스파게티면으로 하는게 원칙이지만 ~ 월남 쌀국수로 만들어 본다 .
준비한 부재료 백포도주, 올리브유 , 소금 , 마늘 .... 마늘은 편으로 넣는게 좋다 . ^ ^
모시조개만으로 할까 하다 ...... 퓨전으로 고고 ~
면을 삶을때 약간의 식초를 넣으면 면빨이 쫄깃해 진단다 ..
후레쉬 바질이 좋지만 너무비싸다 ... 취향에 맞는 건바질,약간의 오레가노를 넣어본다 .
쌀국수는 끊기 시작하여
3분 30 초 정도 삶은후 , 바로 찬물로 세척 물기를 빼주면 ~ 면이 쫄깃쫄깃하다 .
삶은후의 평가 .. 맛은 좋은나 , 묵은 쌀로 면을 만들어 쌀냄새가 흠이다 ....
1인분에 생면 80 g 정도가 좋다
올리브유는 1인분 기준 3 숟가락 정도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어 약한불로 볶으면 ~ 마늘향이 나오고 노랗게 익을때 까지 향을 우려낸다 .
마늘이 볶아지면
준비한 조개를 넣고 올리브오일로 고루 코팅되면
와인 2 큰술을 더해 충분히 볶아 , 충분히 열을 가해 알코올을 날려야
요리에서 시큼한 맛이 없어진다 .
1인분기준 물을 한컵정도 넣고 살짝 끊여 조개의 시원한 맛을 우려낸다 .
모든 요리사 , 쉐프들은 꽃소금을 주장하지만 ~ 나는 천일염을 고집한다 ( 이유 / 건강과 마그네슘 함유량 )
준비한 후추 , 바질 , 오레가노를 약간넣은후 간을 본다 .
맛이 좋으면 요리후 싱겁다 ~ 이상태에서는 약간 짭조름 ..
얼토당토 않은 퓨전식 봉골레파스타 만들기...
새우 , 오징어, 토마토를 넣고 끊여 본다 .
하지만 ... 욕심은 금물이다 , 내가 먹겠다고 많은 재료를 넣으면 ~ 고유의 맛은 나지 않는다 .
맛을보니
오징어의 비릿한 향 , 새우의 냄새가 ~ 앞의 조개에 나왔던 담백한 맛이 없어졌다 ..
토마토는 좋은 느낌이다
짭뽕 파스타 " 봉골레 "
처음 만든 파스타 " 봉골레 "
실패작이다 .
오징어 , 새우살만 넣지 않고, 파스타면으로
만들면
담백하고, 매콤하며 시원한 제대로된 " 봉골레 "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 ..
이름을 뭐라 지을까.
회사 사장이 만들었으니
CEO 파스타
물과소금의 맛있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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