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이프

[치악산] 금강소나무 울창한 숲속을 거늘며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2. 9. 12. 12:57

  여러번 치악산에 왔고 , 똑같이  이길을 걸었는데 ,  그 때는 이 아름다운 금강소나무를 보지 못했을까 ....

 우리네 인생길과 같은것 같다 , 바로 옆에 있는데 보지 못하고 항상 먼데서 행복을 찿는 삶 ..................   !

 

 

            오후 늦게  도착해 어둑어둑한  평일  ~  아무도  없어서  좋다 .

 

            대한민국이  세계의 가운데에서  ~ 모두가 부러워 하는데 , 왜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할까 .

        열심히 , 열정적으로 , 일하고 , 노력하는것도 좋지만 ~ 때로는 모든것 내려놓고 쉴줄도 알아야 한다 .

  여기까지 오는데 도로 안내판 제데로 안되 있으니  개고생  ! ~ 국민들 스트레스, 이 분야 일하는분들 , 모르는 사람위해 생각좀  !

                      뭐  ~  아무도 없으니 , 입장료 없이 무료통과 , 이런데 돈을 받아 누가 어데 쓰는 참으로 궁금  !

                                 쏴아 ~ 하는 조용한 , 계곡에 맑은 물소리가 마음까지 청소해 준다

                                             이시간에  이 길을 걸을수 있다는 것은 ,  나의  축복 ! ! !

                            물은  자유로이 항상 낮은곳으로 흐르고 , 부드럽고 조용히 흐른다 ..... 물은 청순함이다 .

              마치 ..... 우리 삶의 여정과 같이 선택의 순간이 온다 ..........  어느 길로 갈까  ! 향기가 나는 길로 가야한다..

 

    행복한데 행복하다고 못 느끼는 것은 마음 ~ 수많은이 이 길을 걸었어도 금강소나무 아름다움을 모르는 거와 같다 .

       남대문이 불타고  ~ 금강소나무 150 년 ~ 200 년생 으로  복원한다고 , 어른팔 두사람둘레의 반듯한 금강송...너무멋집니다 .

 

                                9월의 계곡 물이 가장 해맑고 , 흐르는 소리도 맑은것 같네요 .. 가을이 오기전  !

                                         잠쉬 ... 발을 담그고 , 물소리에  복잡한 마음을 떠나 보냅니다 ...

                                   30 분쯤  흙길을 걸으니  구룡사가  나옴니다 ..  조용한 산사의 오후입니다 .

                         치악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 산 오르기가 매우험하다 하여 치악이라 하나요  ^ ^

 

                              달 밝은 밤에 이곳에 선녀가 내려올듯하네요  ~  숨어서 기다려봐  ㅋㅋㅋㅋㅋ

                                     입구에서  걸어  35 분쯤  걸으면  구룡소 폭포에 갈수 있답니다

     금강소나무는  침엽수 삼나무같이 겉이 붉은색을 띠고 , 반듯하게 쭉 하늘을 향해 서있는 모습을 보고 .....형님  !

                                    이 금강소나무는  직경이 80 cm 정도 되는듯  ( 어른팔 둘이 합하여  )

                          카메라를  하늘을 향하여 촬영해 보았읍니다 ......   금강의 끝자락도 아름답습니다 .

                        치악산에 가시면 구룡지구 방향으로 가시어  ~  금강소나무 다시한번  느껴 보세요 ...

 

 

 

                                                 흙을 밟으며 좌측의 금강소나무 또다시 쳐다본다

      구룡지구 입구에 야영장 과 캠핑카 준비가 돼있어 냉난방이 되며 , 2인 ,4인 , 비용은 4 ~ 6 만원 한답니다

                 치악산 입구 ,  강산에 카페에 들려 커피한잔을 하고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감합니다 .

                비둘기는 자기 것이 없는 새 람니다 , 그래서 평화의 상징으로 하나봐요 .

                좋은것을  많이 나누고 ,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읍니다 .

                            물 과 소금의 맛있는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