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치악산에 왔고 , 똑같이 이길을 걸었는데 , 그 때는 이 아름다운 금강소나무를 보지 못했을까 ....
우리네 인생길과 같은것 같다 , 바로 옆에 있는데 보지 못하고 항상 먼데서 행복을 찿는 삶 .................. !
오후 늦게 도착해 어둑어둑한 평일 ~ 아무도 없어서 좋다 .
대한민국이 세계의 가운데에서 ~ 모두가 부러워 하는데 , 왜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할까 .
열심히 , 열정적으로 , 일하고 , 노력하는것도 좋지만 ~ 때로는 모든것 내려놓고 쉴줄도 알아야 한다 .
여기까지 오는데 도로 안내판 제데로 안되 있으니 개고생 ! ~ 국민들 스트레스, 이 분야 일하는분들 , 모르는 사람위해 생각좀 !
뭐 ~ 아무도 없으니 , 입장료 없이 무료통과 , 이런데 돈을 받아 누가 어데 쓰는 참으로 궁금 !
쏴아 ~ 하는 조용한 , 계곡에 맑은 물소리가 마음까지 청소해 준다
이시간에 이 길을 걸을수 있다는 것은 , 나의 축복 ! ! !
물은 자유로이 항상 낮은곳으로 흐르고 , 부드럽고 조용히 흐른다 ..... 물은 청순함이다 .
마치 ..... 우리 삶의 여정과 같이 선택의 순간이 온다 .......... 어느 길로 갈까 ! 향기가 나는 길로 가야한다..
행복한데 행복하다고 못 느끼는 것은 마음 ~ 수많은이 이 길을 걸었어도 금강소나무 아름다움을 모르는 거와 같다 .
남대문이 불타고 ~ 금강소나무 150 년 ~ 200 년생 으로 복원한다고 , 어른팔 두사람둘레의 반듯한 금강송...너무멋집니다 .
9월의 계곡 물이 가장 해맑고 , 흐르는 소리도 맑은것 같네요 .. 가을이 오기전 !
잠쉬 ... 발을 담그고 , 물소리에 복잡한 마음을 떠나 보냅니다 ...
30 분쯤 흙길을 걸으니 구룡사가 나옴니다 .. 조용한 산사의 오후입니다 .
치악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 산 오르기가 매우험하다 하여 치악이라 하나요 ^ ^
달 밝은 밤에 이곳에 선녀가 내려올듯하네요 ~ 숨어서 기다려봐 ㅋㅋㅋㅋㅋ
입구에서 걸어 35 분쯤 걸으면 구룡소 폭포에 갈수 있답니다
금강소나무는 침엽수 삼나무같이 겉이 붉은색을 띠고 , 반듯하게 쭉 하늘을 향해 서있는 모습을 보고 .....형님 !
이 금강소나무는 직경이 80 cm 정도 되는듯 ( 어른팔 둘이 합하여 )
카메라를 하늘을 향하여 촬영해 보았읍니다 ...... 금강의 끝자락도 아름답습니다 .
치악산에 가시면 구룡지구 방향으로 가시어 ~ 금강소나무 다시한번 느껴 보세요 ...
흙을 밟으며 좌측의 금강소나무 또다시 쳐다본다
구룡지구 입구에 야영장 과 캠핑카 준비가 돼있어 냉난방이 되며 , 2인 ,4인 , 비용은 4 ~ 6 만원 한답니다
치악산 입구 , 강산에 카페에 들려 커피한잔을 하고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마감합니다 .
비둘기는 자기 것이 없는 새 람니다 , 그래서 평화의 상징으로 하나봐요 .
좋은것을 많이 나누고 ,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읍니다 .
물 과 소금의 맛있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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