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부지깽이나물과 강원도 곤드레 나물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것이 이긴다 .
비바람치고 가뭄과 홍수. 혹한을 견디고 살아난 동식물이 강하고 , 맛이 있는 자연산이 좋은 이유일 것이다 ........
강원도에서 구하기 힘든 부지깽이 나물은 울릉도에서만 나오는 나물인것 같다 , 울릉도 여행을 해보면 논은 아예
없으며, 밭도 삐알밭 손바닥 만 하다 , 그만큼 척박한 산으로만 이루어진 섬이 울릉도다 .
부지깽이 나물은 이른봄에 채취하며 ,쌉싸롬하며 뒷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을 즐길수 있다 , 산나물중 백미이다 .
울릉도 여행에서 최고의 음식이라면 , 저는 부지깽이 산채나물비빔밥 이라고 하겠읍니다 ~ 배가 고팟었나 ㅎㅎㅎㅎ
부지깽이 절임나물 , 부지깽이 건채나물무침에 ~ 막걸리 환상입니다 ....... 저많은 사람들이 나물을 먹으러 ^ *&@#$%
이장희선배님도 울릉도에 오셨다가 울릉도의 멋진 바다 , 원시림의 산, 명이나물 , 부지깽이나물 같은 자연의 맛에
빠지져서 눌러 않아 사신다는 애기를 들었읍니다 . 봄에는 더러 포항의 죽도시장에서 구할수 있다네요 .
울릉도를 나오기전에 소개를 받아 , 바닷가 올랫길을 걸어 보았읍니다 ..... 울릉도 여행의 백미입니다 .
바닷물에 손 담그면 잉크빛 물들것 같은 파란 바다와 굽이굽이 해안을 따라 걷는 이길은 천국으로 가는 길 ..
이 해변길을 따라 가면 , 울릉도 등대가 나오며 ~ 산으로 가면 , 해볕이 비추지 않는 어두운 원시림이 나온다 .
부지깽이는 한방에 해열제 배합재로 쓰기도 하며 비타민 A . C 단백질,칼슘 , 인 성분이 있는 울릉도취나물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나온 곤드레나물로 밥을 한것입니다 ~ 제 입맛에는 부지깽이 나물이 이겼읍니다 .
건부지깽이 나물은 구하기 쉽지않은 싸리버섯과 비슷한 맛이네요 ...........
타인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 주고 , 마음을 열어 주는것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
바보같은 사람은 자기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이지요
물 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
'세계의 식재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공주 밤 막걸리 (3) | 2014.09.13 |
---|---|
[맛있는밥]쫀득 쫀득한 망고밥 맛있네요 (1) | 2014.08.18 |
지방 꼭 먹어야할 영양소 (0) | 2012.09.28 |
이렇게 맛있는 막걸리 서울에 없나요 (0) | 2012.08.07 |
아리비카 커피의 역사 (1) | 2012.07.20 |
차는 수험생에게 집중력향상에 도움 (1) | 2012.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