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이프

막내 군대 입대 하던 날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1. 9. 5. 00:32

군대 가는날
군에 가는 사람이나, 군에 보내는 부모마음 ~ 같지는 않겠지 !
뭔가 잊어버리는 것 같은 마음 부모마음
군대가면 여자친구들은 어떻게 변할까 !
입영소 앞에서 만원짜리 시계


웬 늦여름의 날씨가 이리도 뜨거운지  ~


점심 잘 먹고 입영장으로 걸어 가는 마음이 무겁다
이길로 걸어가는 모든이가 비슷 ~


말은 없으나 뭔가 놓고가는 ~ 누군가를 기다리는 착찹한 심정인가 보다 , 손에 핸드폰을 계속주시 ~



기다리는 친구 ~ 여자친구 반가운 표정이다  , 얼마나 좋을까 !



통화를 하면서 ~ 아쉽고 ,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것 같다




어차피 남자라면 , 한번은 치뤄야 하는 ~ 가야만 하는길 ! 태훈아 힘네요 ......




젊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 ~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단단한 남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




앞에가는 여친께서 군에가는 남친의 등을 부채로  ~ 부처 주네요 ... 보기가 좋네요. 자슥 좋겟네 !



뭔 놈의 날씨가 이리 더운지 ~ 외 할아비가 , 힘드신가 봅니다 .... 큰애 군에 갈때도 오셨는데. 고맙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하던일 ~ 모든것을 멈추고 , 사랑하는 가족의 안위와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름같이 ~



큰애  군에갈때 눈물이 나드만 ~ 작은 녀석이 눈치 채고 생글생글 웃네 !



그래 잘 다녀 오너라  ~  나중에  남자로써 할 말이 있지 !




손자가 군에 갈때마다 마중나오시는 외할어버지 ~  할아버지도 군에 가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옛날 애기



수훈이는 어제 같은데 군복무를 잘마치고 4학년 ~ 동생에게 잘 근무하라고 격려
듬직한게  위안이  됨니다



이제 가야할 시간 ~  물마시고 , 핸드폰 엄마에게 반납 ,용돈 3만원이 전부 ~ 표정이 갑자기 무거워 집니다 !



엄마가 제일 좋지 ~  잔소리는 많이 하지만 ... 편지 자주 하고 , 빨  ~ 빨리 행동해라



엄마를 꼭 안아줘 ~ 마 !  쎄게......  눈물이 글썽입니다, 잘 다녀와요.. 태훈씨 아빠의 주문 !



군악대 소리에 맟춰 ~  입영자 무리속으로 사라집니다 , 눈물이 나오내요.. 부모님 마음 !


밀려가듯  몰려가지만
함께 몸을 부딪고 ,전우애 , 좋은 동료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전국 각지에서 오신 가족들

이많은 사람들 모였는데 , 너무나 조용합니다

잠시 이별 ~  사랑하는 가족이 안전하길 비는마음입니다

모두가 귀한 자식들
 
잘 부탁합니다


큰애는 연병장에서 부모님께 잘 다녀오겠읍니다 , 인 사 ~

하는 말에 , 마음이 놓였는데


오늘은 말없이 헤어집니다

허 허 !
 
잘 다녀오세요 VIEW 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