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주왕산국립공원의 가을이야기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3. 12. 5. 23:42

 서울에서 300 km ~  장장 5시간 30분 거리 ..

 

 

 

생각보다 웅장하고 , 거대한 바위앞에 숙연해진다 .

 

한국에도 이렇게 아름다운산이  ^ ^...

 

 

 

 

 

 

 

설악산을 축소하여 옮겨 놓은듯 하다 .

 

 

 

 

 

6시간 가까이 힘든 여행이  ~  눈 녹듯이  피곤함을 잊게한다 .

 

 

 

 

 

 

 

나무는 추운겨울 옷을 벗고....   봄에 새싹을 밀어낼 준비에 들어가는 마지막 불을 지피고 있다 .

 

 

 

 

 

 

 

 

중국의  황산도 아름답지만  ~  주왕산  또한 하늘이 빚어낸 명산이다  .

 

 

 

 

 

 

산을 벗삼아  ~  등산을 하고 절친과 동행하는 기쁨은 무엇으로 푠현할까  !

 

 

 

 

 

우리가  살면서 호흡하고 ,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 것 만으로  감사한 일이다

 

 

 

 

 

 

 

 

고이지 않고 흐르는 물  ~  차고 넘치지 않으니  물이  ~ 맑고  청아하다

 

 

 

 

 

 

 

손으로  만지만 부드럽고  ~  촉촉한  물   !

 

 

오랜세월이  저  단단한  돌을  부드럽게 깍아 버렸네 ...

 

 

 

 

 

 

할수 있을 때에 ...

 

사랑하고  ~  용서하고   ~  인정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명산이  나를  알아보고  ~  나는  명산을 알아보니  반갑기 그지 없다 .

 

 

 

 

 

 

현 위치입구에서 용현폭포까지 왕복 3시간 ~ 둘레길 같은 등반코스라 , 어린이 , 어른도 걷기에 좋은듯 하다 .

 

 

 

 

 

 

먼저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

 

아무도 내가 말하는것을 듣지 못하는것 같읍니다 .

 

살아오면서  , 이유없이  나에게 돌아선 사람들이 있읍니다 .

 

알고보니 , 나의 마음의벽 때문이였읍니다.

 

주왕산 같이 큰 산에 와서 훌훌 ~ 마음의 벽을 털어내야 하겠읍니다.

 

산은 말이 없읍니다 .

 

산이 우리를 오라 하듯이

 

사랑하고 , 이해하고 ,인정하고,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읍니다 .

 

인생은 사랑입니다 ..

 

 

물과소금의 맛있는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