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이프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의 리더쉽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2. 8. 22. 17:04

       링컨이  미국인에게 위대한 것은  두 동강난 나라를 통일한 것이고  , 그의 뒤에는 수워드라는

       국무장관이 이 혼란의 시기에 미국의 장래를 내다보며 국가의 외연을  넓혔기 때문입니다 .

 

        워드와 링컨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경쟁자였읍니다  .

        수워드는 링컨보다 훨씬 화려한 경력의 정치인이었읍니다 . 뉴욕 주지사와  연방상원의원에 각각 두번이나  당선되엇고,

        변호사 시절부터  흑인인권보호에 적극적이였으며, 누가 봐도 지명도에서 앞서있는 수워드에게 중서부 변방출신의

        링컨이  도전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수워드는 링컨에게 역전패 헀읍니다 .

 

        우리나라에 비유하면  화려한  서울시장이 , 지방출신 국회의원에게 당한 꼴입니다 .

        패배한  수워드는 미국전역을 돌며 경쟁 상대였던 링컨 지원유세에 열성적으로 나섰습니다 .

        당선된 링컨은 그에게 국무장관 자리를 내주었고  , 수워드는 링컨 정부의 남북전쟁에서 능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

        대통령으로 손색이 없는 두 정치인이 콤비를 이루어 , 혼란기의 내각을  이끌어 나갔던 것입니다 .

 

        수워드와  링컨의 관계가 부럽게 느껴지는 것은 ,  만만치 않은 경쟁자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한 링컨의 배포 와 도량입니다 .

       또한  그 밑에서 훌륭한 국무장관으로  미국에 봉사했던 수워드의  자세입니다 .

 

                                                                사진  /  안동 하회마을  한국  전통가옥,  서로  다른집   담이지만 잘  어울린다

      

 

           알래스카는  1867 년  미국 정부가  제정 러시아에게  720 만   달러를 주고 사들인 땅 입니다 .

           요즘 우리 돈으로 단순 환산하면 70 억 정도이니 강남의  큰 평수 아파트 3 채 정도에 해당하는  부동산입니다 .

           그러나 145 년 전의 달러가치로  보면  미국정부가  부담하기에 벅찬 거액이었다고 합니다 .

           알래스카 매입을 주도한 인물이 월리엄 수워드 ( William  Seward )  국무장관입니다 .

 

 

                                                                병산서원  : 임진왜란시 이순신장군을 천거한 유성룡선생의 제자 교육장소 .

 

 

          서부개발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 거금을  주고 알래스카를 사겠다는 수워드의 결심에 의회 와 언론이  매우

         부정적이었다고 합니다 . 모두가 알래스카를  " 수워드의 얼음박스 " 라고 조롱 했고 , 그 거래를  " 수워드의 우행  "

         이라고 비난할 정도였읍니다 . 미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알래스카의 영토적 가치를  평가했던 수워드 장관은 사면초가의

         상황을  뚫고  이 땅을 매입하는 데 진력을 다하였읍니다 .

         당시는  핵무기시대를 예견하지 못했을 지라도 , 알래스카를 매입한 덕 에  ~ 한 세기가 지난 후 미국은 그 땅 면적을

        뛰어 넘어 사실상 거대한 태평양을  내해처럼 사용하며 " 팍스 아메리카 " 세계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된것입니다 .

 

        알래스카를  매입하지 않았으면 , 러시아의 땅으로 수천기의 핵미사일이 미국의 심장부를 향해 배치되었을것입니다 .

        수워드장관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본 것입니다 .

 

 

        정조임금과 함께  정약용은 개혁을 하고자 하였으나 , 개혁은 고사하고  강진으로 유배됨니다 .

        강진에서 쓴 경세유표 첫 글에서  ~ 지금 개혁을 하지 않으면 조선은 국가를 잃을것이다  , 그로부터 100년후 조선은 망한다

 

                                       

                                    (정약용의 생각/ 남양주  : 정치전면에서 펼치지 못한 아쉬움 , 생가 뒷동산에 자그만 묘가 있다  )

 

         타이밍란 없읍니다 .....  그 일을 할것이면 , 그냥하라  ! 하지 않으면  꿈은  당신 과 함께 무덤에 묻히고 말것입이다 .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선주자로 예견되 박근혜 . 김문수 / 문재인 . 손학규 . 김두관  / 안철수

                                          지도자 분들께 링컨 과 수워드와 같은 파트너쉽을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

 

 

          수워드는  앤두루 존슨 대통령의 국무장관으로서 알래스카 매입을  추진 했지만 ,

          그를  처음 국무장관에 임명한  사람은  링컨 대통령이었읍니다 .

      링컨 과 수워드가 없었다면 오늘날 미국의 모습은 전혀 달라졌을 수도 있읍니다 . 

 

          국민들은 정치 리더쉽 과 파트너쉽을 바라고 있읍니다 .

 

                         물 과 소금의 맛있는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