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하면 비무장 지대 철원 오대쌀을 연상한다 . 우연한 기회에 만난 행운이며 복이 아닌가 생각이다 . 가을철새 기러기때를 철원평야에서 만나다. 한번에 수백마리의 기러기를 바로 눈앞에 마주하다니 이것이 바로 행복이 아닌가 ! 멀리서 날아온 손님 어릴적 배운노래 ~ 기러 , 기리 ~ 기러기 논 ~ 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재 높은 하늘에서만 본 기러기 리더의 방향대로 확연한 질서가 있는 기러기 앞에서 리더의 소리에 맟춰 비행한다 사람보다 ~ ~ 많은 무리가 함께 살면서 동물의 세계에서도 질서가 분명한데 왜 ! 사람사는 곳에 점점 정이 매말라 갈까 ~ 옛날 보다 넉넉한 살림인데 .. 철원지역은 생각보다 한가롭고 ~ 평화로운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대쌀도 , 논 바닥에 흘려 놓는 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