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 회 하지데이 날씨가 싸늘하고 , 마음이 움추러드는 가을 오후....... 막내 신병 5주차 첫면회 입니다. 토요일 오후 설래는 마음으로 ... 좋아하는 ,등심, 야채나물 ,과일준비.. 덕분에 가족이 소풍가는 기분입니다. 최전방,제일 추운곳 .... 복두 많지 ! 전국각지에서 오신 부모님들 ~ 텐트도 치시고 , 고기냄새가 ~ 폴폴납니다 . 날씨는 추워도 산골짜기에 가족의 열기로 따뜻합니다 . 버티지 못하고 ~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 ! 얼굴 , 손등 까무잡잡한게 , 고생이 시작되나 봅니다 생글생글 웃는바람에 , 마음이 놓입니다 어차피 인생 ~ 쉬운것은 없는법. 나라가 있어야 가족 과 내가 설 자리가 있지요.. 맛있게 드세요 . 태훈아 ! 남자들 제일 가기 싫은것이 군대지요 국방의무는 다하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