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이효석은 소금을 뿌려놓은듯 아름답다 했다.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을 우연이 방문하니, 기뿐마음 한량없다.
메밀꽃과 함께하는 문학의 이야기로 문학의감동 , 자연의 향기를 마셔본다..........................
한사람으로 인해 많은 후대들이 , 먹고 살수있는 문화자산으로 만든 가산 이효석선생님께 감사를 드림니다.
하지만 본인은 1942년 약관 36세에 결핵성 뇌막염으로 ,단편 일요일, 풀잎,은은한 빛, 작품을 남기고 가셨읍니다
1907년 평창군 봄평면 창동리 남안동에서 태어나고, 1930년 일본의 경성제국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셨읍니다.
1936년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취임한후 , 고향에 내려와 " 메밀꽃 필 무렵 "을 발표합니다.
10여년 전에는 허허벌판이었으나 , 오늘에 와보니 효석문화마을로 변화되고 매년 9월7일부터 ~ 16일 까지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린다 합니다 ... 축하할 일이네요 ^ ^
물레방앗간은 생가터가 있는 남안동을 문화마을 1 호 로 지정하면서 , 그 기념으로 만든것이 람니다 .....
소설속의 허생원과 동이의 삶의 여정과 하얀 메밀꽃이 만발한 봉평으로 향하고픈 이효석 선생, 문학의
향기로 가득히 표현되는 물레방아가 마을입구에 있읍니다 .
입구 물레방앗간 에서 600 m 올라가면서 메밀전문 식당가 , 이효석문학관, 이효석 생가마을, 가산공원 입니다 .
메밀꽃 필 무렵.........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지경
인데 ~ ~ ~ 이제는 메밀전문 식당이 산허리마다 가득히 줄서 있읍니다 ..........
2012 년 7.20 ~ 8.15 봉평 달빛극장 페스티벌도 하는군요 ... 주제가 " 평창문화올림픽을 향해서 "
올해로 9 년째 맞는 행상인데 ~ 음악회, 뮤지컬, 버블쇼, 재즈밴드,댄스, 마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네요 .
가산공원 입구 겸 주차장입니다 .............
이효석박물관 입구입니다 ...... 박물관내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되네요 ~
예전에느 밭으로만 있었는데 문학관이 생기면서 새로운 마을이 형성된것 같네요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볼수있다 . 문학전시실과 다양한 문학체험을 할수있는 공간으로 되어있다 .
지자제로 되면서 지방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례이다. 영상물을 시청할수있고 문학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다.
이효석은 1936 년 단편문학의 백미라고 평가되는 " 메밀 꽃 필 무렵 " 을 발표해 그당시 새로운 주목을 받았다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글 중에서 ~
1928 년 단편 " 도시 와 유령 " 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할 무렵이다 ..
깔끔한 외모와 온화한 성격으로 개성이 강하고 , 시대와 무관한 심미주의자 , 서구 지향적 모더니스트였다 ..
이효석은 이곳 봉평면 창동리에서 이시후의 장남으로 태어나 , 부인은 신여성 화가지망생 이경원과 결혼한다
메밀꽃 필 무렵
한국 현대 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만남과 헤어짐, 그리움 , 떠돌이이의 애수등이
아름다운 자연과 융화되어 미학적인 세게로 승화된
단편소설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이효석 문학관에서.............
물과소금의 맛있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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