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해안도로 2

부지깽이 나물과 곤드레 나물의 싸움

울릉도 부지깽이나물과 강원도 곤드레 나물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것이 이긴다 . 비바람치고 가뭄과 홍수. 혹한을 견디고 살아난 동식물이 강하고 , 맛이 있는 자연산이 좋은 이유일 것이다 ........ 강원도에서 구하기 힘든 부지깽이 나물은 울릉도에서만 나오는 나물인것 같다 , 울릉도 여행을 해보면 논은 아예 없으며, 밭도 삐알밭 손바닥 만 하다 , 그만큼 척박한 산으로만 이루어진 섬이 울릉도다 . 부지깽이 나물은 이른봄에 채취하며 ,쌉싸롬하며 뒷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을 즐길수 있다 , 산나물중 백미이다 . 울릉도 여행에서 최고의 음식이라면 , 저는 부지깽이 산채나물비빔밥 이라고 하겠읍니다 ~ 배가 고팟었나 ㅎㅎㅎㅎ 부지깽이 절임나물 , 부지깽이 건채나물무침에 ~ 막걸리 환상입니..

세계의 식재료 2012.08.27

울릉도 여행의 백미

여행는 젊어서 친구와 때로는 연인과 할때가 있다 어찌됐든 여행은 즐겁고 재미가 있다 .... 서울 잠실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 강릉에서 출발 하였다 승용차 안가져 가니 편하고 , 돈도 절약되고 , 차안에서 김밥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강릉항구 앞에는 강릉의 커피거리가 있다하여 , 많은 기대를 하였는데 ... 넘 실망 ! 강능항구에서 울릉도 까지 쾌속정으로 3시간 30분 소요되는 거리 ~ 울릉도 자체가 비탈바위 섬이라 논은 전혀 없고 , 가끔 비탈밭만 어짜다 보인다 . 그래서 그런지 인심은 좀 야박한 여행지 같은 느낌 .. 섬이지만 희안하게 수산물은 전부 외부에서 반입되고 , 농산물도 마찬가지다 첫날 숙박은 민박비슷 ~ 숙소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버스에서 내려 잠시 바닷가 산책을 한다 야간의 백미는 삶은 문어에..

여행의 즐거움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