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숲 2

예당저수지와 둘레길

20여년전 일본을 가면 너무나 부러운 것이 있었다 . 잘 사는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 잔잔하고 울창한 숲이 너무나 부러웠다. 어릴적엔 산에 나무가 없어 벌거숭이 였는데.... 지금은 어델가도 온통 숲이 울창하다 . 부자나라 된것이 실감난다 . 우리나라 좋은나라 ^ ^.... 예당저수지 언덕위에 하얀집 ~ 봉수산 자연휴양림 ! 푸른 5월이 오면 ~ 산야가 푸른 숲을 덮을 준비를 하는것 같다.. 서울에서 대략 130 km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 조용한 나의 고향이다 . 봄에 기운이 느껴진다 ... 논에 물을 댈 즈음엔 , 잉어가 산란하려고 텀벙 ~ 텀벙 대겠지 ~ 낚시를 할줄 모르지만 구경은 재미있다 ... 삼월의 아침운무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 정말 장관이다 . 너무나 아름다워..

원더풀 라이프 2013.03.27

칠갑산

칠갑산은 등산코스가 아니고 , 산책하는 올래길 같다 .. 휴양림을 주말에 빌리기 쉽지 않을터 , 이왕 칠갑산을 가면 이곳 저곳 백제문화지 둘러보면 좋을듯.............. 산행을 원하면 장곡사 방향으로 가면 4 시간 , 휴양림 방향에서 올라가면 2 시간 이면 돌아볼수있다 . 등산하기 보다 차분하게 ~ 올래길 걷듯하면 , 가을 단풍속에 무심한 숲속을 걸어도 좋을듯......... 매월 1일 휴양림 접수를 한다니 , 아침 9 시에 신청하면 , 다음날 주말을 이용할수있다 ... 칠갑산자연휴양림 / 너무나 좋다 ^ ^ 단 , 하루를 쉬어도 자연속에 모든것을 내려놓고 , 맑은공기, 새소리 너무나 좋다 ............. 가파른 등산도 아니고 , 산책하듯 산을 오르니 욕심이 들어가지 않는다 ........

여행의 즐거움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