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살던고향 2

인사동 한정식

인사동은 거리 자체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 근데 인사동하면 막걸리 생각이 날까 . 밥집 이름도 재미가 있다 ... 촌 , 번지 없는 주막, 뒷 마루집, 북치고 장구치고 , 나살던 고향 , 그때 그집 ~ ^ ^ 이름이 친근하고 , 정이 간다 .......... " 촌 " 살고 싶고 , 갖고 싶은집 ~ 석가래 사이 하얀 석회 바르고 , 문에는 하얀 창호지 바르고 ...... 시간이 날땐 고추장 담고 , 된장도 담아보고...... 그런 날들이 올까 ! 대나무 깍아 , 하얀 창호지로 예뿐 등 만들어 ~ 아들 장가 갈때 , 안방에 달아 주고 싶다 ... 저놈들은 지금 나이가 얼마인데 청년같이 팽팽해서 얄미운 친구들 ... 압구정 촬스 , 예술가 미스터 최 ~ ^ ^ 매일 이렇게 ..

착한 가게 2012.09.20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인사동길

서울에서 수십년을 살아도 우리가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있다 , 내가 두발로 서있는 이 땅의 역사는 알고살았으면 . 덕수궁의 원래이름은 경운궁이다 , 일본이 고종황제를 1904년 폐위하고 건강히 장수하라고 하사한 이름이 덕수이다. 사진은 경운궁, 임진왜란후 선조가 나라살림이 어려워 단청을 칠하지 못해개한 궁(현 덕수궁내)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도 , 임진왜란 ,대한제국의선포, 3.1 운동의 단초,한국을 미쏘가 신탁통치를 결의한장소 알면 마음이 아프다. 한국인이라면 한번은 비운의 역사를 알고 걸으면 마음이 다를 것이다 . 덕수경에서 20분쯤 걸으면 인사동 초입을 만난다 , 낭만, 역사 ,문화가 숨쉬는 인사동 골목이 시작된다 ............................ 오후 6 시경쯤 되니 ..... 음..

원더풀 라이프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