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얻는 가족 회의

[아들] 군대면회 갈때 와 올때마음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1. 11. 11. 08:22

세상살이는  생각하기 나름

아들덕분에

쇠기러기떼를 만나고 , 깊은 잉크빛계곡의    고석정도  가보구.

산정호수도 가보구





이렇게 아름다운 들판의 억새풀도 만나고



금방이라도 송어가  튀어 오를것 같은  아름다운 계곡




먹어도 먹어도 별루  먹은게 없다는  혈기왕성한
청년시기...  부럽다야 ㅎㅎㅎ



자슥이....  엄마한테는  전화 10  통화할때
지 아빠한테는 ~  전화도 없고
아들둔 사람은
동매달도  안 되는 구먼 ....




마 ... 맛있는 거
내가 산거야 ~  할수도 없고

잘있다니 다행 ...  이왕 군생활
재미있게 근무 하도록

떨어지는 낙엽도 아름다운 가을에
지금은  마음이 힘들겠지 !
내년 가을엔 행복할거여..

충성
잘하겠읍니다

어째 마음은  ~ 뭘 , 놓고 오는것 같애서




면회가실때
맛있는것  ~  많이 같다 , 먹게 하세요
엄청 먹어요 ~ 하루종일 먹고
별루 먹은게 없다니  ~  나  원참  !

닭보니  생각나네.... 여기는 담터계곡입니다.




하루전에 가셔서
가족단합대회 하시고 , 올레길도 좋은것 같애요 , 물가에는 고기도 많은듯 ( 장소이동)

별 헤는 밤 .. 좋지 않아요





딸이 있어야 하는데

남자애들은  ~ 좀 ,  재미가 없는 같애
없는데루 살아야지 !



깊어가는  가을무렵
단풍도  서서히
제갈길 갑니다


남자는  군대라는  국가의 의무를 다하여야 합니다

좋아서 가는 사람은 없겠으나

잘키운 아들들 모두 무탈하길 바라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