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철원] 가을철새 도래지 철원평야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1. 11. 4. 00:31

철원하면 비무장  지대

철원 오대쌀을 연상한다 .

우연한 기회에 만난 행운이며  복이 아닌가 생각이다 .

가을철새 기러기때를  철원평야에서 만나다.

 

 
한번에 수백마리의 기러기를 바로 눈앞에 마주하다니
이것이 바로
행복이 아닌가  !

 


 

멀리서 날아온  손님
어릴적 배운노래 ~ 기러 , 기리 ~ 기러기  논 ~ 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재
높은 하늘에서만 본 기러기

 


리더의 방향대로
확연한 질서가 있는 기러기

앞에서 리더의 소리에 맟춰 비행한다
사람보다  ~  ~

 




많은 무리가 함께 살면서
동물의 세계에서도  질서가 분명한데
왜  !  사람사는 곳에 점점 정이 매말라 갈까 ~ 옛날 보다 넉넉한 살림인데 ..



철원지역은  생각보다
한가롭고  ~  평화로운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대쌀도 , 논 바닥에 흘려 놓는  인심...
그래서  기러기가  오나보다 !




마켓팅에서 고객이 떠나면 철새에 비유한답니다
한번
떠나면
빨리 돌아와야 1년이고
안돌아 올수도 있읍니다


기러기에서도 배울게 많읍니다

리더가  힘들어  하면  다음의  리더가 앞으로
 나와  무리를 이끔니다



기러기는  우리가 자주보는
닭의 2배 정도의 체격을 갗추고 있네요
생각보다 매우 크네요 !



가을저녁 ~ 아주
멋진 하루입니다.....  날으는 자태를 보세요



폭격기가 목표를 향해
돌진 하는 자태입니다 ~ ~

자연이 아름답습니다
철원 들판의 개울옆  갈대 ~ 이래서 기러기가 오나 봅니다

 



논바닥에  대략 천여마리가 않아다가
한번에 200 여 마리가 출동하는 모습이
군사훈련을 방불케합니다



멀리서 온 기러기 손님들에게
가끔은 철원의 오대벼를 주셨으면 좋겠읍니다
 
모름직이
사람은 남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말고 이왕이면 시원하게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많은 기러기도 흐트러짐이 없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