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덕수궁 돌담길

물과 소금의 맛있는 인생 2012. 9. 21. 23:48

 

애인 없어도 된다 ... 혼자 걸어도 좋은 서울 정동길에 덕수궁 돌담길 ........

  덕수궁의 원래 이름은 경운궁이다 .. 고종황제는 을사조약이 터지자 ,헤이그에  밀사를파견하다  ,일본에게 들통나

강제 폐위 당하고, 일본은  순종을 황제로 등극시킨다 .

일본은 고종에게  경운궁에서 건강하게 살라고 명한  것이 덕수라 하여, 경운궁이 덕수궁으로 불리게된  일이다.

 

황제만이 가운데 문으로 들어 갈수있고 , 신하나  왕족은 양측문으로 출입을 할수있다 ...

길을 가족이나연인과 함께 걸어  가정이 깨지고 , 국가가 망하면 어찌되는지 교육의 지표로 삼으면 좋겠다 .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한 당시의 원구단...... 일본은 이곳을 철거하고, 지금의 조선호텔을 지은 것이다 ...........

정약용선생은 경세유표 첫 글에서 , 지금의 정치를 바로잡지 않으면 반듯이 이 나라는 없어질것이니 , 정신차리라 한다 .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한후 대안문을 , 지금의 대한문으로 변경한다 .

 

 

나라의 위엄을 상징하는 용의 문양 , 나라 망하고 다시 찾은 후에도 ,애들 미끄럼틀 장난으로 망가진 모습... 이러니 나라 빼기지 !

 

 

                           임금에게 배알할수있는 신분은 당상관 , 정3 품이상 만이 직접 말씀을 올릴수가 있었다

 

                      황제를 상징하는것은 용의 문양이다 ,

 

 난로가 아님  정"   황제가 치세하는 곳 양측에 있어 왕권의 힘을 상징한다 . 전쟁에 패전국에서 상납하는 예이다 .

 

임진왜란후  선조는 나라 살림도 궁핍하고 , 단청칠에 자금이 많이 들어가니  "  근검 실천 "  본보기로 칠하지 않은 궁이다 .

 

좌측건물은 고종황제의 외동딸 덕혜옹주가  신하들 자제들과 함께 유치원 형태로 공부한 장소

일본은 이씨조선의 황태자 , 황세자를 일본인과 결혼시켜 , 이씨조선의 씨를 없애는 정책을 펼쳐 근본을 없앤다 .

1904년  화재가 난 건물 , 원래는 2 층 , 화재원인 ? ? ? ? ~  이곳에서 " 을사조약 " 까지 맺었으니 을씨년스럽다 한다 .

함령전  고종황제가 숨진장소 ( 저녁에 동치미 , 식혜를 드셨는데 ) 얼굴이 부페되 독살로 추정 , 3.1 운동이 시작되였다

                      유현문  늦게 보게된 덕혜옹주를 위해 문을 만들고 ,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하여 유현문

                     해방후 아래의 석조전에서  한국을 미 , 쏘가 신탁통치하기로 결의한 장소

 

                     한국현대사에서  나라가 세워지고 , 여러 대통령  정권이 바뀌는 과정에서 많은것을 보았다 .

                     중국 주은래 ,베트남의 호치민은 죽으면서 재산, 자식, 유언을 남기지 않은것으로 유명하다 .

                     이씨왕족의 마지막 황세자가  일본의 어느 호텔도 아니고  여인숙에서  쓸쓸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접할때

                     우리모두, 정치권, 언론은 조용히 말이 없었고 .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끄럽고 얼굴들기가 민망하였다 .

                                                                 물 과 소금의 맛있는인생